안나 막달레나 바흐와 안나 막달레나 바흐를 위한 소곡 이란 바흐의 곡을 적어봅니다. 옛날 나우누리 hifi동 시삽님께 요청했더니 올려주셨던 것입니다.
===================== 안나 막달레나 바흐 ========================
[번 호] 2169 / 3623 [등록일] 1998년 11월 21일 21:44 Page : 5
[등록자] INVENTIO [이 름] INVENTIO [조 회] 92 건
[제 목] [답변] 안나 막달레나 바하에 대해서...
───────────────────────────────────────
안나 막달레나 바흐에 대해서 얘기하기 전에 먼저, 바흐의 첫번째 부인이었던 마리아 바르
바라에 대해서 얘기해보죠.
마리아는 바흐의 육촌으로 요한 미하엘 바흐의 딸이었습니다. 바흐와 비슷한 나이였으며 두
사람 모두 고아였고, 음악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 집안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공통점도 많
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바흐는 마리아와 사랑에 빠져 육촌간임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야 한다
는 의지에 불탔었다는군요. 그래서 20세가 되던 1707년 4월에 뮐하우젠의 성 브라지우스 교
회 오르간 주자가 된 후, 같은 해 10월 17일 마리아와 결혼합니다.
바흐는 기록에 의하면 훌륭한 음악가이면서 다정한 남편이었고 자상한 아버지였던 것 같습
니다. 아이들의 음악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어서 그의 아들들을 가르치기 위해 작
곡한 곡들이 많았지요. 그의 인생은 어떻게 보면 교회와 가정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장남 프리데만을 위해 "쳄발로 소품집"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프리데만이 직접 쓴 곡과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 그리고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의
프렐류드, 2성인벤션과 3성신포니아, 그리고 영국조곡과 프랑스조곡을 수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720년 마리아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바흐의 행복한 인생은 위기를 맞게 됩니
다. 마리아와의 사이에는 네 명의 아이가 있었죠. 이 때 안나가 나타나게 되는데, 당시 궁정
트럼펫 연주자의 딸이었던 안나 막달레나는 스무살의 처녀였습니다. 스무살의 처녀가 열세
살이 된 맏이까지 네 명의 아이를 데리고 있는 바흐와 결혼한 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
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안나는 바흐와 그 해 12월에 결혼했지요.
바흐는 그녀의 목소리에 대해 '매우 아름다운 소프라노' 라고 말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음
악적인 재능은 물론 바흐의 아내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었던 사랑스런 여자였습니다. 낮에
는 북적대는 어린애들과 집안 일을 다 처리하고 밤에는 등잔 밑에서 남편의 악보를 베껴적
으며 일생동안 바흐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바흐는 1725년 "쳄발로 소품집"에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시를 덧붙였습니다.
당신이 곁에 있다면
내 기꺼이 가리다
천상의 평화와 휴식을 향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으리..
당신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또한 당신의 부드러운 손이 내 눈을 감겨줄 것이니.
안나 막달레나가 제바스티안 바흐에 대해서 얼마만큼의 존경과 사랑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1935년에 영국에서 출판된 안나 막달레나의 일대기에 잘 나와 있다고 합니다. 인용합니다.
============
아버지는 단거리 여행을 떠나실 때면 나를 데려가고 하셨다. 음악에 대한 내 열정을 잘 알
고 계셨기 때문이다. 1720년 겨울 나는 아버지와 큰아버지 내외가 사시는 함부르크를 방문
했다. 그곳의 성 카타리나 교회에는 건반이 무려 4단이나 되는 멋진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는 사실을 아버지 친구분들을 통해 여러 차례 들었다. 함부르크에 도착한 다음날, 큰어머니
의 심부름을 다녀오다 우연히 그 교회 앞을 지나게 되었다. 안으로 들어가 오르간을 구경하
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문을 밀치니, 오르간 소리가 들려 왔다. 어둠 속에서 울
려 퍼지는 그 소리는 너무나 장중하고 아름다워서 마치 천사가 오르간 앞에 앉아 연주하는
것 같았다.............얼마나 오랫동안 텅 빈 교회 안에 우뚝 서 있었는지 모르겠다. 교회 바닥에
뿌리를 내린 듯 꼼짝 않고 서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음악에 도취되어 있었다. 교회 안을
뒤흔들던 장엄한 연주가 갑자기 뚝 그쳤다. 그렇지만 나는 웅장한 오르간 파이프에서 울려
나올 우레소리가 곧 다시 이어질 것을 고대하며 넋을 잃은 채 여전히 그 자리에 서서 위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 때 오르간 연주자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단상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계단으로 다가왔다. 바로 제바스티안이었다. 그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데도 나는 계
속 위만 바라보고 있었다. 문득 그의 날카로운 시선에 목덜미가 따가왔다. 나는 그의 갑작스
러운 출연에 너무 놀란 나머지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런 멋진 음악의 연주자
는 사람이 아니라 성 조지이리라 생각했는데.....
나는 덜덜 떨며 바닥에 떨어뜨렸던 망토를 집어들고는 황급히 교회를 빠져 나왔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제바스티안은 막달레나의 부친을 방문한다.-
우선 그의 풍채에 놀랐다. 사실 우리 아버지보다 풍채가 더 좋지는 않았는데 말이다. 그러나
그는 늘 나에게 우람하고 건장하고 강한 인상을 풍겼다. 그를 보고 있으면 커다란 바위가
연상되었다.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그는 외면적으로도 두드러졌지만, 무엇보다 그의 내면
과 정신은 다른 누구보다도 위대하고 강해보였다. 갑자기 나는 당황스러워졌다. 그에게 인사
를 건냈지만 좀처럼 입을 열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가 직접 쳄발로 앞에 앉으며 내 노래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마침 나는 노래를 부르려던 차였으므로 내 고민은 해결되었다. 내가 노
래를 마치자 아버지는 흡족해서 이렇게 외쳤다.
"정말 잘했다, 얘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씨는 나를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렇게 말했다.
"목소리가 참 아름답군요."
아! 그 때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었다.
"당신이야말로 정말로 연주를 잘하세요!"
그러나 나는 그럴 용기가 없었다.
하느님은 고맙게도 음악을 향해 열린 영혼을 나에게 주셨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연주
를 듣고 나서 나는 이 세상의 다른 어떤 사람도 나에게 그런 감동을 주지는 못하리라 생각
했다...
-후략-
<참고> 바흐-천상의 선율-,1996,시공사.
J.S.Bach,1997,마르틴 게크 지음/안인희 옮김,한길사.
==================== 안나 막달레나 바흐를 위한 소곡 ===================
┌───────────────────────────────────┐
│ ▶ 번 호 : 3626/3627 ▶ 등록자 : TENEBRAE │
│ ▶ 등록일 : 1999년 07월 05일 00:41 │
│ ▶ 제 목 : [답변]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소곡집. │
└───────────────────────────────────┘
Notebook for Anna Magdalena Bach(1722,25)
바하는 아내인 막달레나를 위해 1722과1725년에 각각 두권의 클라비어 소곡집을
작곡했습니다.
이 소곡집은 프리데만을 위한 클라비어 소곡집처럼 클라비어 교과서입니다.
또한 바하의 걸작인 프랑스 모음곡과 영국 모음곡, 골드베르크의 아리아의 원형도
볼수 있습니다.
이 소곡집은 6곡의 코랄곡을 포함하여 여러 개의 클라비어 연습 교과서입니다.
이 소곡집에 들어 있는 내용을 보면
Polonaise in G Minor, BWV Anh. 119
Marche in E flat Major, BWV Anh. 127
Menuet in G Major, BWV 114/115
"Willst du dein Herz mire schenken", BWV 518
Rondeau in B flat Major (from Couperin), BWV Anh. 183
"Bist du bei mir", BWV 508
Aria fur Clavier in G Major, BWV 988, 1
"So oft ich meine Tobackspfeife", BWV 515a
Marche in G Major (C.P.E. Bach), BWV Anh. 124
Allemande in D Minor, BWV 812, 1
"Dir, dir, Jehova, will ich singen", BWV 299
Praeludium in C Major, BWV 846, 1
Menuet in G Major, BWV Anh. 116
Marche in D Major (C.P.E. Bach), BWV Anh. 122
Musette in D Major, BWV Anh. 126
Rezitativ: "Ich hab genug"
Aria: Schlummert ein ihr matten Augen, BWV 82, 2 & 3
Chorale arrangement: Wer nur den lieben Gott la walten, BWV 691
"O Ewigkeit, du Donnerwort", BWV 513
등이 들어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연주로는
원전악기 연주의 대가이자 바하의 쳄발로음악에
정평이 있는 구스타브 레온하르트(Gustav Leonhardt)가
연주한 Deutsche Harmonia Mundi에서 발매된
Notebook for Anna Magdalena Bach(1966년 녹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Catalog Number: 77150-2-RG 입니다.
사라본의 "A Love's Concerto"는 바하곡중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피아노소품집 중 Minuette 1입니다.
이 소곡집의 미뉴엣은 정말 아름답고 소박하면서도
경쾌한 멜로디는 바하의 두번째 아내인
안나 막달레나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상... 활명수.
===================== 안나 막달레나 바흐 ========================
[번 호] 2169 / 3623 [등록일] 1998년 11월 21일 21:44 Page : 5
[등록자] INVENTIO [이 름] INVENTIO [조 회] 92 건
[제 목] [답변] 안나 막달레나 바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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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막달레나 바흐에 대해서 얘기하기 전에 먼저, 바흐의 첫번째 부인이었던 마리아 바르
바라에 대해서 얘기해보죠.
마리아는 바흐의 육촌으로 요한 미하엘 바흐의 딸이었습니다. 바흐와 비슷한 나이였으며 두
사람 모두 고아였고, 음악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 집안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공통점도 많
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바흐는 마리아와 사랑에 빠져 육촌간임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야 한다
는 의지에 불탔었다는군요. 그래서 20세가 되던 1707년 4월에 뮐하우젠의 성 브라지우스 교
회 오르간 주자가 된 후, 같은 해 10월 17일 마리아와 결혼합니다.
바흐는 기록에 의하면 훌륭한 음악가이면서 다정한 남편이었고 자상한 아버지였던 것 같습
니다. 아이들의 음악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어서 그의 아들들을 가르치기 위해 작
곡한 곡들이 많았지요. 그의 인생은 어떻게 보면 교회와 가정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장남 프리데만을 위해 "쳄발로 소품집"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프리데만이 직접 쓴 곡과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 그리고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의
프렐류드, 2성인벤션과 3성신포니아, 그리고 영국조곡과 프랑스조곡을 수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720년 마리아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바흐의 행복한 인생은 위기를 맞게 됩니
다. 마리아와의 사이에는 네 명의 아이가 있었죠. 이 때 안나가 나타나게 되는데, 당시 궁정
트럼펫 연주자의 딸이었던 안나 막달레나는 스무살의 처녀였습니다. 스무살의 처녀가 열세
살이 된 맏이까지 네 명의 아이를 데리고 있는 바흐와 결혼한 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
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안나는 바흐와 그 해 12월에 결혼했지요.
바흐는 그녀의 목소리에 대해 '매우 아름다운 소프라노' 라고 말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음
악적인 재능은 물론 바흐의 아내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었던 사랑스런 여자였습니다. 낮에
는 북적대는 어린애들과 집안 일을 다 처리하고 밤에는 등잔 밑에서 남편의 악보를 베껴적
으며 일생동안 바흐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바흐는 1725년 "쳄발로 소품집"에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시를 덧붙였습니다.
당신이 곁에 있다면
내 기꺼이 가리다
천상의 평화와 휴식을 향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으리..
당신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또한 당신의 부드러운 손이 내 눈을 감겨줄 것이니.
안나 막달레나가 제바스티안 바흐에 대해서 얼마만큼의 존경과 사랑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1935년에 영국에서 출판된 안나 막달레나의 일대기에 잘 나와 있다고 합니다.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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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단거리 여행을 떠나실 때면 나를 데려가고 하셨다. 음악에 대한 내 열정을 잘 알
고 계셨기 때문이다. 1720년 겨울 나는 아버지와 큰아버지 내외가 사시는 함부르크를 방문
했다. 그곳의 성 카타리나 교회에는 건반이 무려 4단이나 되는 멋진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는 사실을 아버지 친구분들을 통해 여러 차례 들었다. 함부르크에 도착한 다음날, 큰어머니
의 심부름을 다녀오다 우연히 그 교회 앞을 지나게 되었다. 안으로 들어가 오르간을 구경하
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문을 밀치니, 오르간 소리가 들려 왔다. 어둠 속에서 울
려 퍼지는 그 소리는 너무나 장중하고 아름다워서 마치 천사가 오르간 앞에 앉아 연주하는
것 같았다.............얼마나 오랫동안 텅 빈 교회 안에 우뚝 서 있었는지 모르겠다. 교회 바닥에
뿌리를 내린 듯 꼼짝 않고 서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음악에 도취되어 있었다. 교회 안을
뒤흔들던 장엄한 연주가 갑자기 뚝 그쳤다. 그렇지만 나는 웅장한 오르간 파이프에서 울려
나올 우레소리가 곧 다시 이어질 것을 고대하며 넋을 잃은 채 여전히 그 자리에 서서 위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 때 오르간 연주자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단상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계단으로 다가왔다. 바로 제바스티안이었다. 그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데도 나는 계
속 위만 바라보고 있었다. 문득 그의 날카로운 시선에 목덜미가 따가왔다. 나는 그의 갑작스
러운 출연에 너무 놀란 나머지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런 멋진 음악의 연주자
는 사람이 아니라 성 조지이리라 생각했는데.....
나는 덜덜 떨며 바닥에 떨어뜨렸던 망토를 집어들고는 황급히 교회를 빠져 나왔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제바스티안은 막달레나의 부친을 방문한다.-
우선 그의 풍채에 놀랐다. 사실 우리 아버지보다 풍채가 더 좋지는 않았는데 말이다. 그러나
그는 늘 나에게 우람하고 건장하고 강한 인상을 풍겼다. 그를 보고 있으면 커다란 바위가
연상되었다.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그는 외면적으로도 두드러졌지만, 무엇보다 그의 내면
과 정신은 다른 누구보다도 위대하고 강해보였다. 갑자기 나는 당황스러워졌다. 그에게 인사
를 건냈지만 좀처럼 입을 열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가 직접 쳄발로 앞에 앉으며 내 노래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마침 나는 노래를 부르려던 차였으므로 내 고민은 해결되었다. 내가 노
래를 마치자 아버지는 흡족해서 이렇게 외쳤다.
"정말 잘했다, 얘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씨는 나를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렇게 말했다.
"목소리가 참 아름답군요."
아! 그 때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었다.
"당신이야말로 정말로 연주를 잘하세요!"
그러나 나는 그럴 용기가 없었다.
하느님은 고맙게도 음악을 향해 열린 영혼을 나에게 주셨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연주
를 듣고 나서 나는 이 세상의 다른 어떤 사람도 나에게 그런 감동을 주지는 못하리라 생각
했다...
-후략-
<참고> 바흐-천상의 선율-,1996,시공사.
J.S.Bach,1997,마르틴 게크 지음/안인희 옮김,한길사.
==================== 안나 막달레나 바흐를 위한 소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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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 호 : 3626/3627 ▶ 등록자 : TENEBRAE │
│ ▶ 등록일 : 1999년 07월 05일 00:41 │
│ ▶ 제 목 : [답변]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소곡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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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book for Anna Magdalena Bach(1722,25)
바하는 아내인 막달레나를 위해 1722과1725년에 각각 두권의 클라비어 소곡집을
작곡했습니다.
이 소곡집은 프리데만을 위한 클라비어 소곡집처럼 클라비어 교과서입니다.
또한 바하의 걸작인 프랑스 모음곡과 영국 모음곡, 골드베르크의 아리아의 원형도
볼수 있습니다.
이 소곡집은 6곡의 코랄곡을 포함하여 여러 개의 클라비어 연습 교과서입니다.
이 소곡집에 들어 있는 내용을 보면
Polonaise in G Minor, BWV Anh. 119
Marche in E flat Major, BWV Anh. 127
Menuet in G Major, BWV 114/115
"Willst du dein Herz mire schenken", BWV 518
Rondeau in B flat Major (from Couperin), BWV Anh. 183
"Bist du bei mir", BWV 508
Aria fur Clavier in G Major, BWV 988, 1
"So oft ich meine Tobackspfeife", BWV 515a
Marche in G Major (C.P.E. Bach), BWV Anh. 124
Allemande in D Minor, BWV 812, 1
"Dir, dir, Jehova, will ich singen", BWV 299
Praeludium in C Major, BWV 846, 1
Menuet in G Major, BWV Anh. 116
Marche in D Major (C.P.E. Bach), BWV Anh. 122
Musette in D Major, BWV Anh. 126
Rezitativ: "Ich hab genug"
Aria: Schlummert ein ihr matten Augen, BWV 82, 2 & 3
Chorale arrangement: Wer nur den lieben Gott la walten, BWV 691
"O Ewigkeit, du Donnerwort", BWV 513
등이 들어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연주로는
원전악기 연주의 대가이자 바하의 쳄발로음악에
정평이 있는 구스타브 레온하르트(Gustav Leonhardt)가
연주한 Deutsche Harmonia Mundi에서 발매된
Notebook for Anna Magdalena Bach(1966년 녹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Catalog Number: 77150-2-RG 입니다.
사라본의 "A Love's Concerto"는 바하곡중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피아노소품집 중 Minuette 1입니다.
이 소곡집의 미뉴엣은 정말 아름답고 소박하면서도
경쾌한 멜로디는 바하의 두번째 아내인
안나 막달레나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상... 활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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